박용갑 청장 등 20명, 환경 정비 활동
풀숲 숨어 있던 쓰레기 수거 등 실시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 중구는 8일 추석연휴를 맞아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뿌리공원 만성교 하천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사진〉.

이날 박용갑 중구청장과 직원 20여명은 폭우로 유등천 상류에서 떠내려 와 풀숲에 숨어 있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박용갑 청장은 “추석연휴를 맞아 전국 유일 효 테마공원인 뿌리공원에 가족과 함께 방문하시어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공원 내 트랙 곳곳에 사방치기와 구슬치기를 도안한 놀이 공간을 조성했고, 야간에는 다채로운 조명으로 물들인 은하수 터널과 삼남탑에 뜬 인공 보름달 등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뿌리공원은 지난 6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1 여름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대전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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