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328포 지원… 순차적 전달 예정
연말까지 도내 독거노인 등 지원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개발공사(이하 공사)는 추석을 앞두고 7일 공주시 취약계층에 328포(10㎏)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기탁된 쌀은 공주시 취약계층 세대에 추석 명절 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지역 농산물을 지원해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공사에서 계획하고 있는 공주 송선·동현지구 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공주시와 공사 간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추석 명절뿐만 아니라 연말까지 도내 각 시·군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농산물과 생필품 지원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정석완 공사 사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에서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께 작게나마 온정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역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사회공헌에 더욱 앞장서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송선·동현지구 신도시 개발사업은 현재 타당성 검토 절차를 이행 중으로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 되면 총 94만㎡의 부지에 7241호의 주택이 공급돼 대전·세종으로의 인구 유출 방지 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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