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지식산업센터 청사진
용역 중간보고회서 설계 논의
2023년까지 150억 들여 조성
6일 군에 따르면 군청 상황실에서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설계용역 착수 이후 그간의 추진경과에 대한 용역보고와 참석자들의 의견 제시 후 향후 계획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의 △기본 외관과 건물 배치 △업무 효율과 사용자 편의를 높일 평면계획 △에너지 효율과 건축물 디자인을 높일 입면계획 등을 다뤘다.
센터에는 공장(입주시설), 회의실, 휴게실, 카페 등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시설과 외부에는 주차장과 물류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하역 공간을 갖춘다.
시설 연계성, 접근성, 사용성을 고려해 편의와 업무 효율성에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되면 일라이트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며 관련 산업을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는 2023년까지 150억이 투입돼 부지면적 1만5889㎡, 연면적 8033㎡으로 지상 4층, 공장(입주시설) 36실 규모로 영동산업단지 내에 들어선다.
영동=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