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수산자원학과’ 신설
어족 증식 연구·교육 계획
오는 10일부터 신입생 모집

▲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전경. 공주대 제공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국립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학장 김계웅)는 2022학년도에 ‘스마트수산자원학과’를 신설한다.

스마트수산자원학과는 새로운 블루오션인 수산자원 분야 지역혁신 인재를 육성할 학과다.

신입생은 25명을 수시(오는 10~14일)와 정시(22년 1월 7~11일)로 나누어 모집한다.

AI기술과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과정을 접목한 첨단학문, 해양융합 교육과정을 반영한 비교과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한다.

이를 통해 미래 먹거리를 담당할 △어류 양식·사육 △질병·환경관리 △가공·유통 등 현장 접목형 교육 및 ICT 기술을 연계한 새로운 첨단학문을 융·복합해 미래식량자원인 어족 증식을 연구·교육할 계획이다.

해양 생물학이나 어류 생산관리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 지원하면 새로운 신성장 인력자원 양성에 기여될 것으로 전망되며, 입학상담은 041) 850-0111, 330-1141로 하면 된다.

예산캠퍼스 관계자는 “스마트수산자원학과를 졸업 후 해양수산부, 지방해양수산청, 어업관리단 등의 정부공공기관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등의 연구기관, 원양업체, 수산협동조합, 바이오업체 등 다양한 기관이나 산업체로 취업의 문이 열려 있어 서해안 벨트지역의 경제발전을 견인할 미래 유망 직종으로 진출할 수 있어 앞으로 전망이 매우 밝은 학과”라고 강조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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