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온·오프라인 특별판매
홍삼제품 최대 60% 할인행사

▲ 증평인삼 온라인 특별판매 홍보 안내문. 증평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이 코로나19 확산, 인삼골축제 취소 등으로 유통이 어려워진 증평 인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증평인삼 온·오프라인 특별판매’를 추진한다.

군은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35일간 ‘충북인삼농협 공식쇼핑몰(삼누리)’를 통해 온라인 특별판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 기간 홍삼 제품은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추석을 맞아 저렴한 가격으로 선뵈는 수삼 선물 세트는 오는 13, 14일 이틀간 일괄 발송해 명절 전 받아 볼 수 있다. 또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은 증평인삼상설판매장 야외 광장에서 ‘증평인 삼 워킹스루 직거래 판매’도 한다.

증평인삼연구회, 로컬푸드출하회, 귀농귀촌협의회 농가가 직거래에 참여해 증평 인삼은 물론 잡곡, 사과, 고구마, 버섯 등 제철 농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농산물을 구매하고자 하는 방문객은 마스크 착용, 체온 체크 등의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홍성열 군수는 “고마운 분께 우리 농산물을 선물해 지역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했다.

증평=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