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우 군수 주요사업 점검
“디캠프·생태공원 등 만전을”

▲ 류한우 단양군수가 주요사업에 대해 꼼꼼한 점검 나섰다. 사진은 주요사업 보고회 모습. 단양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류한우 단양군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국 제일의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비상(飛上)을 위한 주요사업의 꼼꼼한 점검에 나섰다.

2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류한우 군수 주재로 ‘2021년도 주요 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별 추진상황과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건설을 위한 민선7기 핵심사업 위주의 속도감 있는 회의로 진행됐으며, 군민 체감도 향상을 위한 향후 추진 방향의 심도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류 군수를 비롯해 담당 국장, 각 부서장 등이 참석했고, 11개 부서에 대한 사업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류 군수는 공약·현안, 5000만원 이상 사업 등 232개 중점 사업에 대해 각 부서장과 토의 과정을 거쳐 체계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군의 체류형 관광을 견인할 △단양 디캠프 조성사업 △옛단양 생태공원 조성사업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조성사업 △폐철도 관광자원화사업 등은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단양읍 시루섬에 기적의 다리를 건설하는 단양 시루섬 생태공원 진입교량 조성사업은 만천하테마파크를 잇는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올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달 30일 2회 추경예산에 반영된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해 발굴 △참전명예수당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구단양 하천부지 정비사업 △단양읍·단성면·가곡면 농어촌도로 확장·포장 및 개설사업 등 주민 밀착형 사업들의 신속한 추진도 거듭 이야기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올해도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이 지속되는 계속되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고 단양의 발전을 견인할 주요 사업들이 성과를 내야 하는 시기”라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 성과를 위해 사업담당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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