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브로 와이너리 이근용 대표 한사랑농촌문화상 수상 성과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와인 1번지라는 명성이 무색하지 않게 영동 와인이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최근 시나브로 와이너리 이근용 대표가 ‘제15회 한사랑농촌문화상’ 농업부문에서 상패와 함께 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한사랑농촌문화상’은 매년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참 일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나브로 와이너리 이 대표는 캠벨뿐만 아니라 ‘청수’와 ‘나르샤’ 등 국내 육성 포도품종을 재배해 고품질의 와인을 양조하고 있다.

시나브로의 대표 제품인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는 여러 품평회에서 수상하며 그 품질을 널리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영동 와인의 맛과 품질 등 우수성과 한국 와인의 가능성을 발견해 의미가 크다.

한편 군은 영동 와인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국내 최고의 와인 문화공간인 ‘영동 와인터널’을 운영하고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와인축제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영동=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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