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시 을)
세종의사당 법안처리에 주력
충청권 발전 공약 공동 건의
국감 LH 구조개혁 중점 질의

▲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 강준현의원실 제공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초선인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시 을)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국회 운영위,국토교통위, 예결위원 등을 맡아 전방위적 활동을 하고 있다. 세종시 발전에 집중하고 있는 강 의원은 민생현안인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주력하면서 충청권 현안인 세종의사당법 처리와 행정수도 완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21대 두번째 정기국회를 맞았다. 각오 한마디.

“대선을 앞둔 정기국회인 만큼 각오가 남다르다.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대선 정책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국민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신속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통해 위축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할때다. 무엇보다 중복된 재난으로 생존 위협을 받고 있는 국민의 삶을 챙기겠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가장 중점두는 충청권 현안은 무엇인가.

“제 1순위 국회의사당 법안 처리다. 원내부대표로서 지도부에게 지속적으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 운영개선소위에서도 세종시 탄생의 의미, 국가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될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필요성에 대해 야당을 설득한 결과 국회법이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9월 정기회 중 법사위, 본회의 의결을 통해 하루라도 빨리 예산 집행,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충청권 의원들의 상호협력 및 공동대응 방안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강호축 특별법’ 법제화 추진 전망은.

“국회세종의사당설치법 통과에서 보았듯이 충청권 의원들은 이미 원팀이다. 행정수도에 대해 이미 과거부터 협력해 왔고 행정수도 뿐만 아니라 메가시티를 통한 충청권 경제생활문화공동체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충청권 발전을 위한 공약을 개발, 공동으로 건의하겠다”

-국정감사에서 가장 관심을 둔 분야나 피감기관 있다면.

“올해 국민들께서 가장 분노한 사안은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라고 생각한다. 상임위가 국토위인만큼 LH 구조개혁 및 감시확대에 중점을 두고 질의 예정이다. 또한 공급확대를 통한 부동산 시장 안정 효과에 대해서도 집중할 예정이다”

서울=김종원 기자 k858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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