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 구성…운영팀·인력관리팀 꾸려
6일부터 군민 94.3%에 25만원씩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

1일 군에 따르면 국민지원금을 위해 내부 조직을 새롭게 구성하고 군청 소회의실에 센터를 운영한다.

이호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TF를 구성하고 지급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운영팀과 인력관리팀을 꾸렸다.

오는 6일부터 지원금 신속 지급에 나서게 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소득 하위 80% △특례 기준 적용의 맞벌이 가구 △1인 가구 포함 88% 이내를 대상으로 한다.

전체 군민의 94.3%인 4만3663명에게 1인당 25만원씩 109억여원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상자 확인은 국민 비서 알림 서비스 요청,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선택에 따라 레인보우영동페이,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로 지원금을 지급하며 거동불능자 등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영동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성인은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자의 경우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해야 한다.

또한, 군은 오프라인 접수에서 혼잡에 대비해 ‘찾아가는 신청 접수’ 등 대책을 적극 마련한다.

자세한 사항 문의는 △영동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TF팀 △전담 콜센터 △국민콜로 하면 된다. 영동=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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