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 산악사고 대비 실종자 수색 훈련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소방서는 드론 활용 산악사고 대비 실종자 수색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을에 접어들면서 버섯, 임산물 채취 등 등산객이 많아질 것을 대비해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마련됐다.

 산악지역 수색 및 구조 등 초동 대응에 중점을 두고 △드론 기체 조작 및 점검 △모니터링·영상 촬영 △사고 현장 정보 수집 △비행 안전 관리에 관한 사항 △비상시 대처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준 서장은 “다양한 상황에서 더 적극적이고 신속한 소방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드론 조종 능력을 배양하고 소방 드론 운용을 활성화해 화재 및 각종 사고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동=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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