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긴급지원
저소득층 5가구 주거환경 개선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는 긴급지원이 필요한 복지소외계층 예산읍 박모 씨(60·여), 예산읍 박모 씨(79·여) 가구에 각각 도배장판 교체지원, 오가면 권모 씨(81·여) 가구에 기름보일러 교체지원, 예산읍 이모 씨(65) 가구에 싱크대 교체지원, 신암면 김모 씨(77) 가구에 화장실 시공지원을 하며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한다.

긴급지원 대상가구는 복지소외계층 저소득층으로 홀로 생활하거나 장애를 겪으며 생활하는 장애인 가구로 노후된 생활시설에서 시공비 부담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차일피일 미뤄왔다.

이번 지원 사업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전국 각 시·군 기관을 대상으로 공모와 심사를 통해 사업예산 2억 8400만원, 총 115세대를 선정해 지원이 필요한 긴급 지원 대상자 또는 지역사회 내 환경과 특성을 고려하여 수행기관에서 긴급하게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대상자를 선정해 긴급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정낙규 회장은 “복지소외계층 맞춤형 긴급지원사업으로 2가구를 추가 선정해 지원할 계획으로 긴급지원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마중물’과 같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자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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