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청 여자씨름단
초등학교서 재능기부

▲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이 황간초등학교 씨름부 학생들에게 씨름 특강을 하고 있다. 영동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창단 후 하루하루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이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에 나섰다. 여자씨름단은 26~27일 이틀 동안 황간초등학교 씨름부 학생을 대상으로 씨름 특강을 실시했다.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과 국화 장사를 배출하는 등 군민들의 관심으로 이뤄낸 성과를 보답하기 위해 선수들은 군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변영진 감독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니 선수들도 힘을 얻어 성심성의껏 꿈나무들을 지도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대회 일정을 고려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재능기부를 실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영동=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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