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괴산장터 등서 판촉행사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올해 오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열리는 괴산고추축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린다. 괴산 청결고추 판매는 괴산군 온라인 쇼핑몰 '괴산장터'와 네이버쇼핑라이브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온라인 다양한 판촉행사가 진행된다. TV홈쇼핑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고추축제 기간동안 농산물유통센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고추를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9월 2~5일까지 농산물유통센터 광장에서 열리는 고추장터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과 도봉구 창동,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등 대도시 5개소에서 판매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군은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고추생산자 협의회 임원, 군 농협 관계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올해 건고추 판매가격을 결정했다. 600g 기준 세척화건 1만5000원, 꼭지를 제거한 세척화건은 1만7000원에 판매된다.

이번 고추축제 기간 동안 '괴산장터'에서 판매되는 고추는 택배비가 무료다. 또 6㎏들이 1포에 1만원씩 할인해 주는 행사를 4000포에 한정해 진행한다. 이에 '괴산장터'에서 세척화건 1포(6㎏)는 14만원, 꼭지 없는 세척화건 1포는 16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괴산청결고추에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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