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5257~5276번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이들 확진자 중 12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환자다.

또 이들 감염경로 미상 확진자의 n차 감염으로 양성판정 받은 확진자는 3명이다.

A시장 관련 대전 최초 확진자를 시작으로 가족과 동료 등이 추가 확진되면서 해당 시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다.

B민간 연구소 관련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격리 중이던 1명이 더 확진돼 현재까지 이 연구소 관련 확진자는 9명이다.

금산 소재 한 식품업체와 관련해서도 자가격리 중이던 1명이 더 확진 판정받아 이 업체 관련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타지역 확진자와의 접촉 등을 통해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한 후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1일 대전에선 모두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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