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국민의힘 세종시당이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직자 인선을 통해 새로운 진용을 구축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에 따르면 지난 19일 1차 운영위원회를 갖고 신규 당직자 인선을 통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당직자 인선을 보면 △범야권 통합 국민연대 세종본부장을 맡고 있는 전 충남도 고위공무원 서범석 수석 부위원장 △전 세종시의원 김복렬 부위원장 △용인대 교수로 육군51사단장과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예비역 육군소장)을 역임한 김일수 윤리위원장 △'세종 여민락 예술단장'으로 고려대·공주대 외래교수를 역임한 조혜형 여성위원장 △전 MBC 드라마 '상도', '제빵왕 김탁구' 등 드라마 PD를 역임한 최태영 디지털 정당위원장 △대학원생으로 배재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한 정민기 대학생위원장 등이다.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당 위원장은 “앞으로 대선 및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세종시민과 소통능력을 강화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담아내기 위해 새로운 인사를 영입하는데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또 지역의 인재를 지속적으로 찾아 조직을 확장하고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당내에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새로운 인재들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조직강화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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