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청주에서 활동하는 청년 창작가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주시는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하는 제1회 ‘청년을 만나다’ 행사를 진행했다.

첫 소통 행보는 청주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금속, 목공, 유리, 도자 등 청년 공예작가와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한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되는 내덕동 밤고개 공예·공방 거리 조성에 대한 청년 공예가의 생각을 들었다. 또 머물고 싶은 내덕동 만들기를 주제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만남을 가졌지만 젊은 창작가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온라인이 아닌 좀 더 자유로운 일상으로 돌아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을 만나다 행사는 이달부터 매월 1회 개최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의 의견을 듣는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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