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매출 7567만원 달성
오는 23·28일 마지막 개장

▲ 괴산 홍고추시장을 방문한 소비자가 고추를 살피고 있다. 괴산=김영 기자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홍고추시장에 도매상과 소비자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총 여섯차례 열리는 괴산군 홍고추시장은 괴산읍 농산물유통센터 광장에서 괴산장날(3일, 8일)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되고 있다. 오는 23일과 28일 두 번의 개장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러면서 지난 18일까지 누적 106농가가 참여해 26t이 넘는 고추를 거래되며 7567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고추 거래가는 18일 기준 ㎏당 평균 2300원을 기록해 지난해 평균 거래가 3875원에 비해 하락했다.

가격하락 원인은 지난해에 비해 올해 고추재배 면적이 늘어나고, 기상여건이 좋아 생산량이 증가에 따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군은 올해 관내 고추 재배 농가에서 171억원의 소득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괴산=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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