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지난 14일 오후 4시경 대전 유성구 온천지구에서 도로 아래 수도관이 파열돼 물이 지상으로 쏟아져 흘러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이 일대는 물바다가 되면서 차량통행 제한, 단수 등이 시행됐다.

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는 사고 발생 5시간여 만인 오후 9시경 파손된 500mm 수도관 이음부위를 교체했으며, 단수조치도 모두 해제됐다고 전했다. 상수도사업본부 측은 노후된 수도관은 아니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 밝혔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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