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지난 6일 덕산세계인형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지역 문화예술기관과의 상생협력 및 교류를 통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2021년 4월 사립박물관으로 등록된 덕산세계인형박물관은 앤틱, 비스크, 구체관절인형 등 2500여점의 세계 각국 인형이 전시돼 있어 인형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덕산세계인형박물관 관람료 50% 할인, 홍보 리플릿 배치, 협력사업 교류 등을 비롯해 관람객에게 지역 관광자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 관광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여러 역사·문화기관들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 교류, 홍보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자원과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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