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복지모금회, 市에 전달
2126세대 1억 8000만원 지원

▲ 5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대전시청에서 허태정 시장과 함께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민이 정성스럽게 모은 성금이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5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대전시청에서 허태정 시장과 함께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은 혹서기로 어려움을 겪는 대전 관내 취약계층의 냉방기기 사용 등에 따른 가계부담을 감소시키고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민이 정성스럽게 모은 성금으로 관내 2126세대에 총 1억 8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태범 부회장은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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