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곳곳에 만개 장관 연출

▲ 진천군 덕산읍 두레봉공원에 핀 무궁화 모습. 진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대한민국 민족성의 상징인 무궁화가 오는 8일 무궁화의 날을 앞두고 진천군 곳곳에 만개하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군은 2001년부터 2010년까지 무궁화 가로수를 꾸준히 조성하며 55km 구간에 9440본을 심었다.

특히 진천나들목부터 김유신 탄생지를 거쳐 보탑사로 이어지는 가로수길은 꽃이 가장 아름답게 만개해 무궁화의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다.

또 문백면 도하리 인근에 조성된 22km 무궁화 가로수길은 산림청에서 주관한 ‘나라꽃 무궁화 명소’에 선정되기도 했다.

진천=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