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선경)는 부모의 자기 이해를 통한 부모-자녀관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상담자의 시각과 마음으로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자 야간상담 프로그램인 ‘별빛 상담’을 지난달 22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18시~20시에 운영되는 ‘별빛 상담’은 학교수업 및 교내에서 상담받는 데에 따른 불편함을 갖는 청소년에게 상담을 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장생활 등으로 야간시간에만 가능한 부모들에게 청소년 자녀를 이해하고 상담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가정 안의 어려움 및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또한, 별빛 상담과 함께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진행되었던 원예치료프로그램 ‘원예로 힐링하자’에 이어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집단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여름방학 동안 지문적성검사를 활용한 진로프로그램 및 가족성격이해 프로그램을 오는 28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윤명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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