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충북 증평군에서 14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군에 따르면 주민 50대 A 씨가 무증상 상태에서 오전 10시 15분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증평 112번째 확진자로 기록됐다.

지난 11일 부산에 거주하는 B 씨는 증평을 찾아 A 씨를 만난 후 13일 확진됐다. B 씨(부산-6800번)의 확진 판정 소식을 듣고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A 씨는 같은 날 오후 5시경 군 보건소에서 검사받고 자가 격리 중이었다.

보건당국은 경로와 동선, 접촉자를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금까지 지역 누적 환자 수는 112명으로, 이 중 2명이 숨졌다.

증평=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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