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에 120만원상당 우유 나눔
목장체험 장애인 일자리도 제공

▲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김찬수 관장(왼쪽)과 농업회사법인 보령우유 이수호 대표.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찬수)은 지난달 17일 농업회사법인 보령우유㈜에서 120만원 상당의 무항생제 우유를 지원받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비장애인들에게 후원물품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보령우유㈜는 친환경 유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국내의 식음료 프리미엄 유통채널인 마켓컬리, 스타벅스, 한살림 등에 자사의 유제품을 제조, 공급하고 있으며, 신선한 유기농 원유를 활용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유제품으로 가공하는 지역 향토업체다.

또한 보령우유창고에서 판매와 다양한 목장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우리 복지관 2명의 지적 장애인들이 지원고용 사전훈련 및 현장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2명의 지적장애인이 취업을 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보령우유㈜ 이수호 대표는 "앞으로도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에 보다 앞장설 것이며,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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