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체육회는 하반기부터 소년·전국체전 선수들의 훈련장 격려사업을 추진한다. 각 학교별 애로사항 청취로 지도환경을 이해하고, 행정스킨십을 확대함으로써 팀 사기진작 등 학교운동부 육성 활성화를 도모코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민선1기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공약 및 대전체육 활성화 특별사업 일환으로 계획 된 이번 사업은 회장출연금 10억원 중 총사업비 5000만원으로, 총 2년간 진행된다. 올해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4개월 일정으로 운영된다. 총 40개교 83개팀 1000여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각 학교별 대회출전 일정 및 우수 육성학교를 선정했다. 첫 일정으로 대전동산중·고와 충남기계공업고를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선수들의 강도 높은 훈련에 따른 체력보충을 위한 간식을 제공하고 소속감 고취를 통한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는 현장격려를 실시한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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