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권 증정 등 이벤트 눈길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지난 4월 개관한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내 보은영화관의 누적 관객수가 2000명을 돌파해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보은영화관에 관심을 갖고 이용해 준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군민의 문화향유 증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관람권 패키지 현장판매로 관람권 4매 구매 시 초대권 1매를 증정한다.

 보은영화관은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1층에 상영관 2관과 매표소, 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현재 하루에 4~5편의 최신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보은영화관은 ㈜씨네큐가 수탁 운영 중으로 인근 대전·청주로 나가지 않아도 멀티플렉스 수준의 시설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최신 개봉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군민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보은영화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영화를 좀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주말 영화관 운영 시간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1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대도시 영화관의 서비스에 뒤지지 않는 우리 군만의 특색을 갖춘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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