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가수 션을 ‘2021 나눔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제공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나눔행복, 행복한국’이라는 슬로건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지난달 2일 가수 션을 ‘2021 나눔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가수 션은 기부의 아이콘으로 기부와 사회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행복은 나눔의 연장선이며 비워진 만큼 더 많이 채워지는 큰 행복이 있다. 나눔을 통해 지정한 행복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션은 현재 800명 이상의 아동을 후원하고 있으며, 션 개인의 기부금액은 55억이상으로 장애 아동 의료센터 설립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션은 홍보 영상 제작과 나눔 행사에 참여하는 등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 사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또 이번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후원 사업인 ‘사랑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 갖기’에 참여해 총 50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고향사랑기금’으로 사용돼,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션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나눔홍보대사에 위촉돼 기쁘다”며 “가치 있고 뜻깊은 활동을 통해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은 “기부 천사로 통하는 가수 션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영광”이라며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이를 통해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희자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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