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4대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 바이오캠퍼스 학장에 행안부 국장, 충남도 등 3개시도 부지사 등을 역임한 송석두 학장이 취임했다. 사진은 취임식 장면. 사진=김흥준 기자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제 4대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 바이오캠퍼스 학장에 행안부 국장, 충남도 등 3개시도 부지사 등을 역임한 송석두 학장이 취임했다.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 바이오캠퍼스는 지난 1일 본교 회의실에서 각 지역대학 항공캠퍼스 학장과 반도체융합캠퍼스 학장, 로봇캠퍼스학장, 학생대표와 교직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송석두 학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이 잘 되는 학교를 만겠다”며 “상하, 좌우의 소통이 잘 되려면 핵심은 경청이다. 정혜신 박사의 '당신이 옳다.'라는 책에서처럼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경청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송 학장은 ‘핵심역량’을 강조하며,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 이 대학이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라며, “이 대학의 학생들이 좋은 교육을 받고 취업이 잘되어 좋은 학생을 유치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되게 하는 핵심역량을 키우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학장은 특히, "변해야 살아남는다. 우리 특성화대학은 사회가 변하고 산업이 변하는데 더 빠르게 변화에 맞춰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전제하고, "미래는 인적투자 물적인 투자, 학문이나 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해서 미래를 대비하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