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는 1일자로 취임한 황상연 부시장<사진>이 취임식을 생략한 채 각 부서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황 부시장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1984년 경기도 옹진군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1989년부터 충남도청 세정과, 사회복지과, 문화정책과, 여성가족정책관, 기후환경정책과장 등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공직 경력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추고 있다.

 황 부시장은 평소 차분한 성격과 꼼꼼한 업무스타일로 도정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등 그동안 공직생활에서 여러 분야의 다양한 행정경험을 통해 탁월한 행정전문가로 인정받는 가운데, 시는 폭 넓은 경험과 포용의 리더십을 겸비한 황 부시장의 부임이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황 부시장은 "2022년에 개최 예정인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앞두고 계룡시 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400여 공직자와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해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국방수도의 위상에 어울리는 명품 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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