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3년-김재종 옥천군수]
공모 171건 선정 ‘역대 최대’
문화 등 기반 시설 대폭 확충

▲ 더 좋은 옥천을 군정 목표로 군민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닻을 올린 김재종호가 민선7기 3주년을 맞았다. 옥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더 좋은 옥천을 군정 목표로 군민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닻을 올린 김재종호가 민선7기 3주년을 맞았다.

군민의 행복과 신 성장 동력 확보를 기치로 쉼 없이 달려온 옥천군은 지난해부터 전국을 덮친 코로나19 여파에도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복지 등 군정 전 분야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민선7기 들어 옥천군은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 역대 최대 규모인 171건에 공모사업에 선정돼 3595억원의 정부예산을 획득하며 군정 우수성을 대내외에 입증했다.

또 주민만족 행정서비스 구현에도 노력해 2020년 도내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되는 등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탁월한 행정력을 입증 받았다.

더 좋은 옥천을 군정목표로 5대 분야 80개 공약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공약이행율 80.8%로 44건의 사업을 완료하고, 36건을 정상추진 중이다. 이에 김재종 군수는 2021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충북도 유일 2년 연속 우수(A)등급을 받았다.

또 민선7기 정부예산 확보를 통해 문화, 관광, 체육 등 기반 시설이 대폭 확충돼 주민의 정주여건이 개선에 노력했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추진으로 양수리 생활문화체육센터, 군서 다목적체육관 및 작은 도서관은 사업이 정상 추진중이며 청성·청산 생활SOC 사업은 공모가 진행 중으로 사업이 선정되면 읍·면 균형발전과 주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신청사 건립 추진,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옥천읍 전선지중화 사업, 행복주택 사업,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등 살기 좋은 도시기반이 확충됐다. 이와 함께 민선7기 들어 답보상태이던 현안사업도 물꼬를 트며 해결되기 시작했다.

오랜 숙원사업인 충청권 광역철도 연장사업이 가시화되면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며 지역상생 및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대청댐 건설이후 40여 년간 지역발전을 저해하던 각종 규제 해소를 위한 대청호 정책협의회를 운영하고 대청호 특별대책지역 등 규제해소를 위한 개선안을 국회, 환경부, 충북도에 전달하며 규제 개선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공직자와 주민의 힘을 모아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민선7기 성과와 변화를 바탕으로 2020년 충북도 사회조사 결과 지역생활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김재종 군수는 “민선 7기 출범 3년 동안 가장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행정서비스가 가장 우수한 도시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 옥천 미래 위해 그려온 청사진들이 성과를 내고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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