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포스 증평지회·사랑나눔봉사회 삼계탕 나눔 행사

▲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은 카포스 증평지회의 후원으로 사랑나눔봉사회와 함께 제12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복지관 앞에서 참석자들이 손 하트를 그려 보이고 있다. 증평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천공)은 카포스 증평지회(지회장 홍상혁)의 후원으로 사랑나눔봉사회(회장 이미숙)와 함께 제12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들 기관과 단체는 지난 29일 지역 저소득 가구 50세대에 삼계탕과 식료품, 반찬 등을 비대면으로 전달하며 온정을 베풀었다.

양천공 관장은 “12년째 후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카포스 증평지회에 매우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상혁 카포스 증평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미숙 사랑나눔봉사회 회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들과 꾸준한 봉사를 전개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포스 증평지회는 2009년부터 복지관 어르신의 음식 대접과 이불 지원, 저소득 및 지역 아동 장학금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증평=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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