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행복나눔봉사단, 독거노인 가정 방충망 수리·교체

계룡시노인지회 엄사면 분회 각 경로당 회장 및 총무 20명으로 구성된 ‘계룡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11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이 거주하는 3가정을 차례로 방문, 노후 된 방충망 수리 및 교체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모기, 파리 등 해충의 집안 유입이 우려되는 점을 감안, 봉사단 자체로 자재를 구입하고 보수 및 교체해 줌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전필성 엄사면 분회장은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독거노인들이 가장 필요한 게 무엇일까 고심하다가 방충망 보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노후된 방충망으로 그동안 큰 불편을 겪었던 독거노인들이 이번 방충망 교체로 편안하게 생활 수 있게 돼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문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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