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캠퍼스’ 확대 운영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충남대가 지역의 공공기관과의 직무·현장견학 중심 교육과정인 '오픈 캠퍼스'를 확대 운영한다.

27일 충남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에 따르면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한국조폐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목원관리원 등과 각각 오픈캠퍼스를 연계한다.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선도대학인 충남대를 비롯해 건양대, 고려대 세종캠퍼스, 공주대, 목원대, 배재대, 한남대, 한밭대 등 지역의 8개 대학의 재학생 100여명이 참여한다.

실제 충남대는 지난 동기 계절학기 기간 동안 한국서부발전, 한국수자원공사와 오픈캠퍼스를 운영해 충남대 재학생과 공공기관 소속 강사 및 사업단 담당자가 참여해 실무 수업과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후 2021학년도 1학기 한국조폐공사와 15주 과정의 오픈캠퍼스를 운영, 여름방학기간 동안 조폐공사, 서부발전, 가스안전공사, 수자원공사, 수목원관리원 등과 하기 계절학기 형태로 오픈캠퍼스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한편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은 지역인재 채용에 상대적으로 적극적인 한국서부발전과의 오픈캠퍼스 시범 운영에 이어, 2021학년도 1학기 오픈캠퍼스 과정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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