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충남·충북광역본부 제공
KT충남·충북광역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KT충남·충북광역본부가 충남 청양군 정산면과 ‘우리고향TV’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정산면에서는 KT 올레TV 화면에 △군정홍보 △방역정보 △주민공지 △관광홍보 등 정보가 제공된다.

자막·이미지 등 형태를 활용해 가독성과 전달력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코로나19·가축전염병 등 재난상황 시 재난전파시스템 역할도 기대된다.

KT 고객들은 별도 신청없이 채널 고유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출향인들도 고향 채널 고유번호 입력 시 고향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이현석 KT충남·충북광역본부장은 “우리고향TV 서비스는 스마트폰이 익숙지 않은 지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언제나 어디서나 고향 소식을 들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고향TV는 충남 공주시·계룡시·청양군 운곡면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내달 충북 제천시·옥천군 소재 경로당 약 371개소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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