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혜림 기자]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 발생했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2301~2306번)이 추가 발생했다.

2301번 확진자는 지난 9일 확진된 2291번 확진자의 지인이다.

앞서 2291번 확진자는 지난 7일 확진된 2241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같은 날 치킨집에 방문한 뒤  감염됐다.

2302번 확진자는 신협중앙회를 매개로 확진됐다.

 2302번 확진자는 지난 8일 확진된 2249번 확진자가 다녀 간 식당 동선이 겹쳐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뒤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신협중앙회를 매개로 한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명이다.

2303~2304번 확진자는  2277번 확진자가 운영하던 노래방 손님이며,  이와 관련 노래방을 매개로 한 누적확진자도 모두 9명으로 늘었다.

 2305번 확진자는 제주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다.

2306번 확진자는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현재 방역당국이 조사 중이다.

송혜림 기자 eeyyii6@ cctoday.co.kr

자발적으로 코로나19 방역에 참여한 한 간호사가 9일 대전한밭체육관 내 코로나19 무증상자 무료검사소에서 피검사자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조선교 기자
자발적으로 코로나19 방역에 참여한 한 간호사가 9일 대전한밭체육관 내 코로나19 무증상자 무료검사소에서 피검사자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조선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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