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10일 오후 5시 18분께 서산시 석남동 25-1 긍강산 보석사우나 사거리를 주행 중이던 전기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버스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배터리를 분리한 후 신속히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서산소방서 제공
10일 오후 5시 18분께 서산시 석남동 25-1 긍강산 보석사우나 사거리를 주행 중이던 전기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버스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배터리를 분리한 후 신속히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서산소방서 제공

10일 오후 5시 18분경 서산시 석남동 25-1 금강산 보석사우나 사거리를 주행 중이던 전기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주행 중 버스 뒤편에서 연기가 나자 버스기사는 도로 한가운데 급히 차를 세우고 초기 진화에 나섰으며,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5명은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버스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배터리를 분리한 후 신속히 화재를 진압해 10여 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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