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억 투입… 실내체험관·야외놀이시설 갖춰
너랑나랑방·장난감 도서관 등 문화공간 가득

▲ 계룡시 어린이감성체험장이 지난달 29일 최홍묵 계룡시장과 이철성 건양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계룡시 제공

‘행복한 아이, 행복한 가족’이란 미션 아래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만들어 가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놀이 체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계룡시 어린이감성체험장이 지난달 29일 최홍묵 계룡시장과 이철성 건양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어린이감성체험장 송미선 관장의 경과보고, 제막식 및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감성체험장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어린이감성체험장은 엄사면 도곡리 도곡초등학교 옛터에 총 공사비 27억 원을 투자하여 대지면적 4258㎡, 건축면적 597㎡ 규모로 실내체험관과 야외놀이시설을 갖춰 1일 150~200명이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갖춰졌다.

실내외에 감각 및 창의놀이터인 재미진 놀이터와 아이들의 프로그램 교육, 보호자 교육, 지역사회 연계교육을 할 수 있는 너랑나랑방, 아이누리방, 취학 전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을 대여해주는 장난감도서관, 수유실 등으로 구성돼 아이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감성놀이권을 보장해주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가족중심 문화공간으로써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미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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