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원들 자가격리 해제… 1일부터 정상화
B5노선, 오후 8시 10분까지 운행시간 확대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지역 1생활권의 교통편의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세종시는 28일부터 B5노선 버스운행 시간을 오후 8시 10분까지 확대·운행했다.

B5노선 연장 운행은 당초 21일부터 예정돼있었다. 그러나 버스 운전원의 코로나19 확진 등 이유로 운행이 한차례 연기됐다.

운전원들의 자가격리가 최근 해제되면서 운행시간 변경노선도 정상화 된다.

221번이 기존대로 운행되는 등 내달 1일 부터 전 노선(1004번, 201번, 203번)이 정상 운행된다.

시는 지속가능한 대중교통 편의성을 제공하면서, 운전원을 코로나 19 우선 접종 대상자 목록에 올리는 방안을 검토 요청하기로했다. 또 운전원들의 방역 지침을 강화했다.

김태오 시 건설교통국장은 "운전원 코로나 확진으로 잠정 연기됐던 B5 확대 운행과 변경된 노선들이 정상화 됐다. 시민들에게 원활한 대중교통 제공을 위해 방역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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