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8시31분경 충남 천안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 공장에서 컴퓨터 전선 압착손상에 의한 화재 발생 추정되는 불이 났다. 사진=천안서북소방서 제공
오후 8시31분경 충남 천안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 공장에서 컴퓨터 전선 압착손상에 의한 화재 발생 추정되는 불이 났다. 사진=천안서북소방서 제공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천안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 공장에서 컴퓨터 전선 압착 손상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는 등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6일 대전과 충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25일 11시13분경 유성구 안산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주택 외벽에 부착된 인버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추정된다. 이번 화재로 외벽 2㎡ 및 태양광 인버터가 불에 타 57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충남에서도 화재가 잇따랐다.

같은 날 오후 8시31분경 천안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 공장에서는 컴퓨터 전선 압착손상에 의한 화재 발생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번 화재로 경량철골조 패널가 31㎡가 불에 타 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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