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전국적으로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위한 지자체별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에서 민간단체들이 유치활동에 뛰어들었다.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위한 세종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는 최근 모임을 갖고 세종시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범추위는 문화살롱 석가헌, 한국미술협회 세종지회, 세종예술인리더스포럼, 세종문학회, 집현전회의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범시민 조직으로 확대하기 위해 참여 단체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범추위는 향후 전진대회와 포럼, 사생대회 등의 행사를 갖고 서명운동도 전개한다. 

범추위 관계자는 “문화산업과 전시산업이 수도권에 집중돼 지방분권 차원에서 국회 세종의사당이 건립되고 이건희 미술관을 유치해야 완전한 행정수도 면모를 갖출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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