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즈·알렉산더 맥퀸·발렌티노 오픈
“소비트렌드 대응·고객 요구 충족”

▲ 갤러리아타임월드 전경. 갤러리아타임월드 제공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갤러리아타임월드가 명품 라인업을 강화해 MZ세대(2030세대) 겨냥에 나선다. 지난해 갤러리아타임월드 20·30대 명품 매출은 2019년 대비 약 18% 신장했다.

명품 총 매출 중 43%를 차지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갤러리아타임월드는 이러한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이달부터 ‘토즈(TOD’S)’, ‘알렉산더 맥퀸’, ‘발렌티노’ 등 MZ세대 인기 명품 브랜드를 차례로 오픈한다. 3개 브랜드 모두 중부권 최초 입점이다.

이탈리아 명품 잡화브랜드 ‘토즈’는 21일 2층에 들어선다. 영국 명품 패션하우스 ‘알렉산더 맥퀸’,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발렌티노’는 내달 문 열 예정이다.

김영훈 갤러리아타임월드 사업장장은 “갤러리아타임월드는 중부권 최다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백화점”이라며 “브랜드 매장, 컨템포러리 멀티숍, 셀렉트샵 등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대응하고 고객 요구에 충족할 수 있도록 명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 MZ세대를 포함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품 백화점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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