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구하는 한 가지 행동(I.O.U.) 프로젝트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대전 지역 학생들이 지구 문제 해결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

 13일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교와 인성컬래버 사업인 ‘지구를 구하는 한 가지 행동(I.O.U.) 프로젝트’(이하 I.O.U.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I.O.U. 프로젝트란 인간은 모두에게 빚지며 살아가고 있기에(I owe you), 자신(I)이 실천하는 한 가지(One)활동이 모두(Universe)에게 이로움이 될 수 있는 과제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인성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드러난 지구의 문제에 대해 공동의 책임 및 해법을 탐구하고, 지구를 살리기 위한 작은 행동을 실천해봄으로써 인성역량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22년 2월까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의 참여와 연대를 위해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교원, 학생 및 학부모 전체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참여는 학년별, 학급별, 팀별(가족별), 개인별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실천을 돕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인 ‘IOU챌린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다.

 I이외에도 #IOU챌린지인 참여챌린지를 운영해 참여도를 높인다.

 참여챌린지는 학년별, 학급별, 팀별(가족별), 개인별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촬영한 뒤 ‘#IOU챌린지’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채널(유튜브)에 영상을 탑재하면, 우수 활동 영상을 선정하여 IOU챌린지상 10팀을 시상한다.

 주위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가까운 거리 걸어다니기, 절약 생활을 꾸준히 실천하고 올리면 된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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