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약

▲ 대전시교육청이 대전상공회의소에서 대전충청지역 일자리 유관기관 5개기관과 함께 '일자리 NEW((New Employee Way) 365'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기회 확대에 나선다.

6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상공회의소에서 대전충청지역 일자리 유관기관 5개기관과 함께 ‘일자리 NEW(New Employee Way) 365’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자리 NEW 365 프로젝트’는 직업계고 취업지원제도, 유관기관별 일자리지원사업, 일학습병행제도 등을 연계해 직업계고 학생과 기업에게 안정적인 취업과 우수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체계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전교육청을 비롯해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충청지역의 일자리 유관기관들이 대전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우수한 취업처를 제공하고, 기업은 우수한 직업계고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전국 최초 모범사례로 비춰진다.

주요내용은 유관기관들이 서로 협력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지역 우수기업으로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 기관별로 운영되던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합·병행 추진하도록 체계화한다.

협약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일자리 NEW365 프로젝트’참여기업 모집 홍보를 시작, 오는 7월 초부터 첫번째 일학습병행기업 취업 박람회를 계획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기회를 더욱 많이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기업이 만족하는 명품 대전 직업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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