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 협약… 단원 및 가족에 서비스 제공
협약 외 청소년 보호 활동도 상호 노력키로

▲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태안군추진본부(본부장 문원근·이하 자안심)와 혜민한방병원(원장 김운영)은 지난 19일 건강증진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태안군추진본부 제공

태안지역의 유일한 청소년 보호단체인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태안군추진본부(본부장 문원근·이하 자안심)와 혜민한방병원(원장 김운영)은 지난 19일 건강증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자안심과 태안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단원 및 가족에게 내방 시 진료 편의와 건강증진을 위해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함과 동시에 입원 및 한약, 건강식품, 도수치료 시 협약단체 특별혜택을 제공해 주기로 했다.

또 협약 이외에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흡연, 음주, 학교폭력, 약물중독, 학교밖 청소년들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도 자안심과 병원과 협력해 지역사회복지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 원장은 "태안군 청소년들이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자안심과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병원과 자안심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료 영역에서의 신속하고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안심 문 본부장은 "지역의 우수한 혜민한방병원과 건강증진 협약식을 준비해준 병원의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업체와 기관외에 지역봉사단체와 최초로 협약식을 갖게 되어 뿌듯함을 느끼고 저를 포함한 자안심은 단원들은 상호 다양한 활동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항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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