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장애인복지관 ‘성장멘토링’ 발대식
대학생 멘토-장애가정아동 1대1 연결
학습·건강·문화체험 등 다양한 지원

▲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은 지난 17일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발대식을 가졌다. 태안군장애인복지관 제공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은 지난 17일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학생 멘토와 멘티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발대식을 진행했다.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은’ 관내 저소득(조)부모가정의 학습지원이 필요한 7명의 아동(멘티)과 지역내 대학생(멘토)7명의 멘토가 1대1로 연결해 학습지원뿐만 아니라 건강, 문화체험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멘티의 학습과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을 도모해주는 사업이다.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태안군장애인복지관은 2021년 공동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성장멘토링에 지원한 안명훈 멘토는 “성장멘토링에 대학 책임감과 멘티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멘토가 되도록 스스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태안군장애인복지관에 문의하면 된다. 조항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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