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선별진료소. 김정기 기자
▲증평군 선별진료소. 김정기 기자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 9일 오후 9시 기준 지역 누적환자 수는 82명으로 늘었다.

이날 군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A 씨(증평 80번, 충북 2310번)와 40대 외국인 B 씨(증평 81번, 충북 2311번), 20대 C 씨(증평 82번, 충북 2317번)다.

A 씨는 괴산 77번째 확진자(충북 2104번), C 씨 역시 20대 외국인 D 씨(증평 54번, 충북 2164번)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B 씨는 지난 7일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무증상을 보인 A, C 씨는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C 씨의 동거가족은 1명으로, 보건당국은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으며 확진자를 대상으로는 병상이 확보되는 대로 격리 입원 조처할 계획이다.

증평=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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