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치러진 충북도의원과 충남 기초자치단체 군의원 재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 모두 의석을 차지했다.

원갑희 후보 캠프. 사진=연합뉴스
원갑희 후보 캠프. 사진=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밤 개표 마감 결과, 충북 보은군 도의원 재선거에서 국민의힘 원갑희(56) 후보가, 충남 예산군의회 라선거구(덕산·고덕·봉산·신암면)에서 같은 당 홍원표 후보(37)가 당선됐다.

보은군 도의회 재선거에서 당선된 원갑희 후보는 5549표(41.16%)를 얻어 무소속 박경숙(59) 후보(4923표·36.52%)를 제쳤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기준(54) 후보는 3007표를 얻어 3위(22.3%)에 그쳤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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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선거에선 홍원표 후보가 3029표(41.41%)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이흥엽 후보(2345표·32.06%)를 684표 차이로 제쳤다.

무소속 신현모 후보는 1422표(19.44%), 이경일 후보 307표(4.19%), 인희열 후보 211표(2.88%)를 각각 기록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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