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라이온스클럽(회장 최풍시)이 홍성군 구항면 마온리 국도변에 대형 사자상 2개를 설치했다.

동 클럽은 지난달 31일 현지에서 이상근 지구총재, 이재관 홍성군 부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회원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자상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된 사자상은 최풍시 회장의 특별봉사사업으로 1200여만원을 들여 건립한 것으로 자연석 받침 위에 화강암으로 조각됐으며 전체 높이가 2.6m로 도로 양쪽에 세워졌다.

라이온스의 상징이기도 한 사자상은 단결과 성실, 용맹을 나타내며 지역 사회의 안녕과 번영, 발전을 위하는 홍성라이온스클럽의 뜻을 담고 있다.

한편 이날 제막식에서는 사자상 건립에 공이 많은 송병돈(경남석재 대표), 임정빈(광명토건 대표)씨 등 회원 4명이 이상근 지구총재와 최풍시 회장으로부터 표창 및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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