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백신 접종 안내 포스터. 당진시 제공

[충청투데이] 당진시는 오는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기간은 지난달 17일부터 계속해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접종대상은 75세 이상 어르신(1946. 12. 31. 이전 출생자)이며, 신청방법은 이장, 통장(반장)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종 시기는 4월 15일부터 개인별 미리 안내된 일시, 시간에 접종을 하고, 접종 장소는 당진시 예방접종센터(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 백신이며,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 진행을 한다고 밝혔다.

외출, 이동이 곤란한 정도로 거동이 어려운 경우, 예진 등 접종 과정에서 의사 표현이 어려운 경우, 외부 이동 시 기저질환 악화가 예상되는 경우, 보호자 동반에도 불구하고 치매 등으로 공공시설 방문이 어렵다고 판단하는 경우 등은 센터접종 대상에서 제외가 된다.

다만, 거동이 어려운 경우에도 보호자, 돌봄 인력(요양보호사 등), 의료진 등 동반해 개별적으로 접종센터를 방문해 접종을 원하는 경우는 센터 접종 대상에 포함이 가능하다. 아울러, 독거어르신 등을 중심으로 최소 3일간 이상 반응 여부를 모니터링 하고 이상 반응 확인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응급의료기관 이송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찬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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