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속도로 충주구간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건설폐기물 문제점 조사

충주시의회(의장 천명숙)는 6일 동서고속도로 충주구간 건설폐기물 불법 매립 의혹과 관련한 행정사무조사 및 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의회는 제25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동서고속도로 충주구간 건설폐기물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처리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업무 추진상의 문제점, 처리 과정의 적법성 등을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확인·면밀히 조사해 사실 관계를 규명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특위(대표 권정희 의원)는 시의원 8명으로 구성됐다.

조사특위는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동법 시행령 제39조와 충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3조에 따라 해당 현장 건설폐기물 처리에 대한 전반사항을 5개월간 조사하게 된다.

권정희 의원은“해당 사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바, 이번 조사특위를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명백히 밝혀 시민의 궁금증을 풀어 드리겠다.”고 밝혔다.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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